[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핀크는 23일 보험정보 플랫폼 '마이리얼플랜' 운영사인 아이지넷과 손잡고 보험 맞춤 추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이지넷은 지난 2014년 설립된 인슈어테크 기업이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보험 상품에 대한 인공지능 보험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핀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이용자에게 보험사 구분 없이 객관적인 보험 조회·인공지능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앱에서 별도의 공인인증서 등록 없이 이름, 주민등록번호, 직업 등 3가지 정보를 입력하면 ▲보장성·저축성 보험 여부 ▲월 납입액 ▲계약·특약 조건 ▲보장 내역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보험 진단을 통해 불필요하거나 과도한 중복 보장 여부, 필요하지만 놓친 보험에 대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보완·해지·과잉·중복 등을 평가해 보험료를 줄이는 방법도 제시한다는 게 핀크 측의 설명이다.
권영탁 핀크 대표는 "어렵다고 느껴지는 보험 상품에 대한 진단을 통해 이용자가 보험을 알차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군과 협력해 금융 생활을 더 편리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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