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증권(DLS)과 파생결합펀드(DLF)에 대해 금융감독원이 오는 23일부터 검사에 나선다. 금감원은 이들 상품을 설계하고 판매한 금융회사에 대해 '현미경 검사'를 할 방침이다.
22일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금감원이 내일부터 상품판매사와 상품을 설계한 금융회사 등을 전부 검사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최 위원장은 또 "은행이 원금 전액이 손실될 수 있는 상품을 파는 것은 문제가 있지 않느냐"는 추혜선 정의당 의원의 지적에 "일리가 있다"면서도 "다만 평소에는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상품"이라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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