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큰' 신한카드 직원, '법카'로 14억 몰래 쓰다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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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임 혐의로 구속돼…"고객 피해는 없어"

[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신한카드의 대리급 직원이 회삿돈을 유용한 혐의로 구속됐다.

23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신용관리본부 소속 A씨(30세)가 회사 물품 구매 목적으로 발급된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사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신한카드 로고 [이미지=신한카드]

A씨가 유용한 금액의 규모는 1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카드는 지난 달 자체 조사 후 이달 초 경찰에 인계했다. 신한카드는 또 이 같은 사실을 금융감독원에도 보고했다.

현재 경찰은 해당 직원을 배임 혐의로 신한카드 직원 A씨를 구속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법인카드인 만큼 고객피해는 없으며, 변제확인서도 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현재 해당 직원은 약 3억원 가량 변제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상혁 기자 hyu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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