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우리카드는 18일 CJ올리브네트웍스와 업무 협약을 맺고, 다음 달 초 'CJ 원(ONE) 우리 체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18일 개최된 협약식에는 정원재 우리카드 사장과 이경배 CJ올리브네트웍스 정보통신사업 부문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CJ ONE 우리체크 출시 ▲상품 출시 공동 마케팅 진행 ▲각 사의 영업채널을 활용한 고객 홍보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내달 초 출시할 상품엔 '올리브영' 'CGV' '뚜레쥬르' 등 CJ 주요 브랜드에서 누릴 수 있는 캐시백 서비스가 탑재될 예정이다. 전월 이용금액 20만원 이상이면 가맹점에서 1만5천원 이상 결제 시 3천원을 캐시백으로 받을 수 있다. 월 2회까지 적용된다.
대중교통 합계 이용금액 5만원 이상인 경우에도 3천원 캐시백 혜택이 제공된다.
인천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혜택도 담긴다. 전월 이용금액 30만원 이상이면 인천공항 마티나, 스카이허브, SPC 라운지를 연 2회까지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해외 브랜드를 마스터카드로 발급 받으면 혜택이 늘어난다. 호텔, 여행, 골프, 생활, 쇼핑업종에서 다양한 할인과 특전 혜택이 제공되는 '플래티넘 등급'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정원재 우리카드 사장은 "양사의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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