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인공지능(AI) TV를 통해 홈트레이닝에 도전한 참가자들에게 상이 주어졌다.
KT(대표 황창규)는 14일 서울 노보텔 엠배서더 동대문 호텔에서 기가지니 홈트레이닝 서비스와 함께한 '지니야, 다이어트를 부탁해!' 고객 체험 행사의 시상식을 열고 6주간의 도전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발표했다.
KT는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업체인 눔(noom)과 제휴해 인공지능 TV 기가지니를 통해 제공했다. 단계별 홈트레이닝 프로그램으로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본인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집에서 체계적으로 운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KT는 지난 4월 프로모션을 시작하며 참가자를 모집했고, 18대1의 경쟁률을 뚫고 120명의 도전자가 선발됐다. 이번 프로모션은 제휴사인 눔 코치진이 참가자들의 멘토가 돼 홈트레이닝 뿐만 아니라 총 3회의 오프라인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했다.
홈트레이닝이 바쁜 현대인들이 시·공간의 제약 없이 운동할 수 있어 각광을 받고 있는 만큼 30~40대 직장인, 주부 도전자의 비율이 높았으며, 6주간 자발적인 홈트레이닝과 홍보 활동으로 미션포인트를 쌓았다.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없는 시간을 쪼개 참여하면서도 하루도 빠짐없이 SNS 일기를 쓰는 등 프로모션 참가에 열의를 보였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번 시상식 행사에서는 이 밖에도 우수상, 모범상, 노력상 등 끝까지 완주한 참가자에게 여행상품권 100만원권, KT 슈퍼 VR, 워터파크이용권 등 총 1천만원 상당의 상품을 증정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호텔 뷔페 디너, 인바디 체중계를 제공했다.
홍재상 KT 마케팅부문 IMC담당 상무는 "이번 기가지니 홈트레이닝 프로모션은 고객이 장기간 동안 자연스럽게 일상에서 서비스를 이용하는 좋은 체험 마케팅 사례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여러 서비스를 자연스럽게 이용하며 만족을 느낄 수 있는 체험 마케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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