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풀무원이 오는 10월 31일까지 풀무원푸드앤컬쳐가 운영하는 전국 위탁급식 사업장 중 70개소, 2만5천 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요즘은 이런식(食)' 실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요즘은 이런식' 실천 캠페인은 풀무원의 '로하스(LOHAS) 식생활'의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고자 마련됐다. 붉은 육류 대신 두부, 콩나물, 낫토 등 식물성 단백질을 섭취하면 포화지방 섭취를 줄이고 탄소 배출량 감소 효과를 얻을 수 있어 본인의 건강과 함께 지구 환경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로하스 식생활'의 방법론으로 '211 식사법'을 권장하고 있다. 이는 당 흡수를 줄이는 식생활 실천법으로 신선한 채소, 포화지방이 적은 단백질, 통곡물을 2:1:1 비율로 균형 있게 섭취해 탄수화물 과다 섭취를 막는 영양균형 식사법으로, 일반식 대비 인슐린 과다 분비를 막아 대사 증후군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평소 식사와 비교해 한 끼에 알맞은 식사량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당일 제공되는 식단을 전시하고, 영양사들이 직접 식물성 단백질과 '211식사법'의 효과성을 소개한다는 방침이다.
또 현장 참여 고객 전원에게 스크래치카드를 제공해 '요즘은 이런식'의 키워드 메시지별 풀무원 제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되며, 스크래치카드에는 메시지와 QR코드를 삽입해 가정 내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안내 영상 및 자료를 다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요즘은 이런 식' 실천 캠페인은 과천청사, 세종정부청사, 롯데백화점, 신세게백화점, 대웅제약 등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위탁급식을 운영하는 사업장을 순회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풀무원푸드앤컬처 관계자는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운영하는 모든 공간에서 건강하고 맛있는 식문화와 편안하고 쾌적한 생활 서비스, 그리고 공간마다 특별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 차별화를 통해 고객의 일상에 플러스 가치를 전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통해 고령화 시대에 걸맞게 건강한 식생활을 소통하고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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