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신한카드는 8일 인디뮤지션 발굴·육성 프로그램인 '루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재능 있는 인디뮤지션을 발굴해 페스티벌 섭외·뮤직비디오와 앨범 제작 등의 방법으로 이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5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참가신청은 8일부터 '네이버뮤직 뮤지션리그'를 통해 진행하면 되며, 전문가 심사와 네티즌 투표를 통해 참가자가 확정될 예정이다. 최종 우승팀은 오는 8월에 결정된다.
최종 3팀에 선발되는 뮤지션에겐 총 상금 2천만원과 함께 국내 음악 축제인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에서 공연할 기회가 주어진다.
신한카드는 지난 6월 27일 작년 루키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뮤지션 중 상위 5개팀의 대표곡을 담은 앨범을 발매했다. 지난해엔 총 254개팀이 참가해, 4인조 밴드 '설'이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앨범 발매는 루키 프로젝트를 통해 발굴된 인디밴드가 대중들에게 조명 받을 수 있는 소중한 성과"라며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진행은 물론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문화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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