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PC 온라인 게임 '로스트아크'가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
스마일게이트RPG(대표 지원길)는 게임온(대표 이상엽)과 로스트아크의 일본 퍼블리싱 계약을 위한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로스트아크는 게임온을 통해 일본에 서비스되며 출시 일정 등 구체적인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판교에 위치한 스마일게이트 캠퍼스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스마일게이트 RPG 지원길 대표와 금강선 본부장,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이정준 부사장, 게임온 이상엽 대표 등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로스트아크의 성공적인 일본 진출을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양사 역량을 집중하기로 약속했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RPG 대표는 "일본에 로스트아크를 서비스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일본 서비스에 탁월한 노하우를 보유한 게임온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엽 게임온 대표도 "한국에서 온라인 게임 팬들에게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 로스트아크를 게임온이 일본에서 서비스할 수 있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 일본 게임 팬 여러분에게 품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게임온은 일본의 온라인 게임 전문 퍼블리셔로 다수의 한국 게임을 현지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로스트아크는 러시아에 이어 일본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게 됐으며 이후 글로벌 사업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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