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재단, '2019 넷마블 게임콘서트' 2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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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11월 2회 추가 진행 예정…카톡 플러스 친구로 신청

[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게임산업에 관심 있는 이들과 지식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2019 넷마블 게임콘서트' 2회를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넷마블 본사에서 지난 29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3일 발표했다.

총 100여명의 청중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2회 콘서트에는 넷마블몬스터 김세연 R&D 센터장이 '게임 속 숨겨진 프로그래밍 기술들', 최광희 영화평론가가 '영화 같은 게임, 게임 같은 영화'를 주제로 강연했다. 당시 김세연 센터장은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한 다양한 개발배경 에피소드를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넷마블이 지난 29일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넷마블 본사에서 2019 넷마블 게임콘서트 2회를 개최했다. [사진=넷마블]
넷마블이 지난 29일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넷마블 본사에서 2019 넷마블 게임콘서트 2회를 개최했다. [사진=넷마블]

김 센터장은 "게임 기획자는 재미를 만드는 사람으로 재미를 이해하고 공감 할 수 있어야 새로운 재미를 만들 수 있다"며 게임 기획자의 역할을 강조하는 등 게임 개발 과정 속 다양한 직무와 프로그래밍 기술 강연을 마쳤다.

김 센터장은 지난 2015년 4월 출시 후 전세계 누적 1억 다운로드를 돌파한 글로벌 인기 타이틀 '마블 퓨처파이트' 및 이달 일본 출시를 예정하고 있는 '요괴워치 메달워즈' 등의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최광희 영화평론가는 게임과 영화의 연계·확장 및 발전 가능성에 대해 다양한 사례들을 발표하고 두 산업간의 긍정적인 발전가능성을 조명해 눈길을 끌었다.

게임콘서트에 참가한 박주희 학생(고3)은 "영화가 게임이 되고, 게임이 영화가 되는 사례에 대해 앞으로 더 눈여겨 보게 될 것 같다"고 말했으며, 김지원 학생(대2)사태의 국면이 이렇게 흘러가니 와이프의 기세도 갑자기 누그러졌다.

건강한 게임문화의 가치 확대 및 미래 창의 인재 양성, 나눔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지난해 1월 출범한 넷마블문화재단은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 등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나리 기자 lor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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