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3·5시리즈' 출고정지…"최종점검 중 업데이트 사항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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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솔린 5개 모델 정지…디젤·고성능 모델 미포함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BMW코리아가 수입한 3시리즈와 5시리즈의 일부 모델의 최종 점검 과정에서 추가 업데이트 사항이 발견돼 출고가 정지됐다.

20일 BMW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수입한 330i, 530i M Spt Plus, 530i xDrive M Spt Plus, 540i xDrive M Spt Plus, 640i xDrive GT Lux_OE 등 5개 모델이 출고가 정지됐다.

BMW 뉴 330i 럭셔리 라인 [한상연 기자]
BMW 뉴 330i 럭셔리 라인 [한상연 기자]

BMW코리아 측은 "결함이 있어 출고가 정지된 건 아니다"며 "모든 수입차들은 수입이 되면 최종 출고 점검센터에서 점검을 받는데, 이 과정에서 업데이트 사항이 발견돼 이 같은 조치를 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부에서는 알려진 5개 모델 외에도 출고가 정지된 모델이 있을 것이란 의혹이 제기됐지만, BMW코리아 측은 "가솔린 모델만 있을 뿐, 디젤이나 고성능 모델은 포함되지 않았다"며 부인했다.

BMW코리아는 최종 점검 중 출고가 정지된 5개 모델에 대해서 한 달 이내로 업데이트를 마치고 출고하겠다는 계획이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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