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독거노인의 집을 방문해 인공지능(AI) 돌봄서비스를 알리는 봉사활동이 진행된다.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대한적십자사와 '행복커뮤니티 말벗봉사단' 출범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발표했다.
행복커뮤니티 봉사단은 대한적십자사가 보유한 봉사활동 전문성을 SK텔레콤의 '행복커뮤니티' 프로젝트에 접목한 것. 앞으로 이들 봉사단원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 봉사 활동을 매월 1회 시행할 계획이다. 봉사단 규모는 양사 구성원 및 봉사단원 등 총 241명이다.
행복커뮤니티 봉사단에 소속된 SK텔레콤 임직원과 대한적십자 봉사단원들은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 수혜 가정을 방문해 누구(NUGU) 사용법 등 인공지능 돌범 서비스 활용법을 자세히 안내하고, 독거노인의 말벗이 되는 자원봉사를 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지난 4월 지방자치단체, 사회적 기업 행복한 에코폰과 함께 독거 어르신 대상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이를 주관할 ICT 케어센터를 서울 성동구에 연바 있다.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 시행과 ICT 케어센터 개소는 '기술이 이웃이 되다'라는 슬로건에 따라 기획됐으며, SK텔레콤이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행복커뮤니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행복커뮤니티는 SK텔레콤의 인프라와 ICT기술을 공유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
이준호 SK텔레콤 SV추진그룹장은 "SK텔레콤이 민관합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 행복커뮤니티 프로젝트에 구성원의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보다 진정성 있는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