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병언 기자] KEB하나은행은 '글로벌페이 전용통장&체크카드'와 '외화다통화예금'에 대해 모바일로 간편하게 신규 가입이 가능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영업점 방문 없이 비대면 실명 인증을 통해 하나원큐 모바일 앱과 웹사이트(m.kebhana.com)에서 글로벌페이 전용통장&체크카드와 외화다통화예금을 쉽고 편리하게 발급 받을 수 있게 됐다.
글로벌페이 전용통장은 원화, 외화 통장이 동시 개설돼 원화통장으로 입금시 전신환 매도율로 자동 환전돼 외화통장에 입금되는 글로벌페이카드 전용 결제를 위한 보통예금 통장이다.
글로벌페이카드는 해외 ATM 기기에서 인출이 가능하고 해외 Amex 가맹점과 온라인 사이트에서 이용할 수 있는 외화표시 해외전용 체크카드다. 글로벌페이 전용통장에서 외화로 직접 결제함으로써 현찰수령과 소지, 재환전 등의 불편함을 없앤 상품이다.
따라서 글로벌페이 전용통장&체크카드를 사용하면 해외에서 카드를 사용할 경우 일반적으로 사용 시점 이후에 결제 할 원화금액이 확정되지만 사전에 환율을 확정할 수 있어 환율에 민감한 손님들의 부담을 덜 수 있다. 글로벌페이카드를 통해 결제금액의 1.0~1.5%가 부과되는 해외사용 수수료도 완전히 면제받을 수 있어 환율과 수수료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다.
외화다통화예금은 하나의 계좌로 여러 통화를 동시에 거래할 수 있는 외화 입출금 통장으로 27개 통화 중 손님이 원하는 10개의 통화를 하나의 대표계좌를 통해 거래할 수 있는 환테크 상품이다.
외환상품지원부 관계자는 “환율 변동 리스크와 현찰 소지의 불편함을 줄이고자 하는 손님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보다 쉽게 이용하도록 하기 위해 모바일 발급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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