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신한카드는 3일 대한항공 마일리지 특화 카드인 '에어 원(Air One)'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 카드는 부가서비스 등은 없애고 고객이 선호하는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에만 집중한 게 특징이다. 특히 마일리지 적립 카드를 사용하는 고객들이 자주 찾는 항공, 면세업종에서 마일리지 추가 적립 서비스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했다는 게 신한카드 측의 설명이다.
카드 혜택으로는 우선 국내 일시불, 할부, 해외 일시불 이용금액 1천원 당 1마일리지를 무제한 적립할 수 있다. 또 국내 항공업종, 오프라인 면세점에서는 1천원당 1마일리지를 추가해 총 2마일리지 적립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외 일시불 이용금액에 대해서도 1천원당 1마일리지를 쌓을 수 있다. 신라면세점 모바일 앱 '신라면세점 더 심플'에서 신한카드 에어원을 사용해도 1마일리지가 적립된다.
신한카드 에어원의 마일리지 적립 서비스는 전월 실적이 50만원 이상인 경우에 한해 제공되며, 연회비는 ▲국내 전용은 4만9천원 ▲국내외 겸용은 5만1천원이다. 카드 발급, 사용 등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은 신한카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오는 4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신한카드 에어원 출시 이벤트도 진행된다.
대상은 해당 기간동안 홈페이지에 응모한 신한카드 회원이다. 대한항공 항공권, 면세업종, 해외 가맹점엣더 신한카드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LG 정수기 냉장고 ▲LG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대한항공 국내 항공권 2매 ▲샘소나이트 25인치 캐리어 ▲1만5천원 캐시백 등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온라인으로 신한카드 에어원을 신규 발급 받는 고객에겐 최대 2천500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1천원당 1마일리지라는 기본 적립률에다 항공업종과 면세점 등 마일리지 카드 사용 고객들이 자주 찾는 가맹점에서 두배로 적립을 해주는 만큼, 대한항공 마일리지 선호 고객에게 알맞은 카드"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