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제12대 여신금융협회장을 놓고 김주현 전 예금보험공사 사장·임유 전 여신금융협회 상무·정수진 전 하나카드 사장이 삼파전을 벌이게 됐다. 최종 후보는 내달 7일 결정된다.
여신금융협회는 30일 오전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회장 후보를 3명으로 추렸다고 발표했다. 지난 24일 마감된 제12대 여신금융협회장 공모엔 총 10명이 지원했다.
이번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협회장 입후보자가 5명이 넘을 경우 회추위를 통해 압축후보군을 선정한다는 방침에 따라 개최됐다. 회장추천위원회는 7개 카드사 대표이사·7개 캐피탈사 대표이사·1명의 감사로 구성됐다.
한편, 제12대 여신금융협회장 공모엔 역대 최다인 10명이 입후보했다. 그 중 4명은 관 출신으로 지난 28일엔 사무금융노조가 "관 출신 인사를 반대한다"며 집회를 열기도 했다.
차기 회장은 다음달 17일 또는 18일 열릴 예정인 총회에서 최종 확정되며,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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