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허인혜 기자] 신한생명은 NICE신용평가에서 실시한 보험금지급능력평가에서 12년 연속 최고등급(AAA)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보험금지급능력평가(IFSR)는 일정 시점에서 전반적인 보험금지급능력과 관련된 재무건전성을 평가하는 것으로 보험사의 보험금지급능력과 경영안정성을 확인할 수 있다.
평가보고서는 신한생명이 보장성보험 판매 중심으로 안정적인 외형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등 우수한 사업기반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또 보장성보험 중심의 수익구조를 확립하고 있어 질적으로 우수한 보험 포트폴리오를 보유하여 안정적인 이익창출력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위험 인수 관련 일관되고 효율적인 언더라이팅 프로세스를 확립 유지하고 있으며, 방카슈랑스 채널 의존도를 낮추고 대면채널과 텔레마케팅(TM) 채널을 적절히 활용하고 있어 사업비 효율성도 높은 수준으로 평가했다.
아울러 NICE신평은 신한생명의 등급 전망도 '안정적(stable)' 수준이라고 발표했다.
신한생명은 2018년 12월 말 기준 가중부실자산비율은 0.1%이며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3%다. 국내 경기 회복세 저하 등 여신 부문 신용위험 상승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자산 부실화에 따른 재무적 부담이 낮아 향후에도 우수한 자산건전성을 유지할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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