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PC 온라인 게임 '패스오브엑자일'의 한국 서비스를 오는 6월 8일 시작한다고 29일 발표했다.
패스오브엑자일은 가레나가 배급하고 그라인딩기어게임즈가 개발한 핵앤슬래시 방식의 PC온라인 게임이다.
이 게임은 2018년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가장 많이 플레이한 게임 톱10에 선정됐으며 전 세계 3천만 회원이 즐기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패스오브엑자일 한국 서비스를 오는 6월 8일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준비할 계획이다. 먼저 공식 한글화를 지원해 언어의 장벽을 낮추는 것은 물론 게임의 주요 정보와 업데이트 소식을 전달하는 공식 홈페이지 콘텐츠 역시 한글로 서비스한다.
게임의 주요 재미 요소 중 하나인 '트레이드' 역시 한글을 지원해 전 세계 이용자와 즐길 수 있다. 신규 이용자를 위한 초기 동선 및 추천 빌드 가이드를 영상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한다.
PC방 플레이 활성화를 위해 풍성한 PC방 혜택도 마련할 예정이다. 패스 오브 엑자일은 캐릭터 능력치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과금 체계를 갖추고 있는 만큼 PC방 전용 창고와 코스튬, 펫, 이펙트와 같은 편의 및 꾸미기 아이템을 제공한다.
여기에 카카오게임 전용 게이트웨이를 추가해 전 세계 이용자와 쾌적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글로벌 동시 업데이트' 정책을 바탕으로 동일한 콘텐츠가 제공된다.
그라인딩기어게임즈 계정을 통해 게임을 즐기던 기존 이용자 역시 신청만 하면 자신의 계정을 카카오 게임 계정으로 이전이 가능하다.
한편 오는 6월 한국 서비스를 앞둔 패스 오브 엑자일은 현재 티저 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신청한 모든 이용자에게는 특별한 꾸미기 아이템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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