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오미 기자] 아디다스가 마블(MARVEL)과 콜라보레이션한 한정판 농구화를 선보인다.
아디다스는 지난 24일 마블의 신작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개봉함에 따라 마블과 협업한 '코트위의 슈퍼히어로' 컬렉션 5종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아디다스가 후원하는 세계적인 NBA·WNBA 농구선수인 제임스 하든, 데미안 릴라드, 캔디스 파커, 존 월 등과 마블의 캐릭터인 아이언맨, 블랙팬서, 캡틴마블, 캡틴아메리카 등의 아이코닉한 컬러와 특유의 능력을 매칭시켜 완성했다.
'아이언맨·하든3'는 아이언맨을 상징하는 강렬한 빨간색이 농구화 전체에 적용됐으며 삼선 등 디테일 요소에는 황금색으로 포인트를 줬다. '블랙팬서·데임5'는 흑표범을 모티브로 탄생한 블랙팬서의 특징을 반영해 농구화 전체에 검은색을 입히고 어두운 보라색을 측면에 배치했다.
'캡틴아메리카·넥스트레벨'은 캡틴아메리카를 대표하는 짙은 네이비 컬러 바탕에 발목 부분 등에 레드와 화이트 컬러로 포인트를 줬다. 신발 바닥에는 캡틴아메리카의 방패막 마크를 적용했다.
'캡틴마블·프로비전'은 마블 시리즈의 단독 여성히어로인 캡틴마블의 의상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 파란색, 빨간색, 노란색이 적절한 조화를 이룬다.
'토르·마퀴부스트'는 토르가 평소에 착용하는 갑옷의 진한 회색을 농구화 전체에 적용하고 특수 설계된 푹신한 발목 보호대 부분에는 빨간색과 노란색으로 포인트를 줘 갑옷을 착용한 채 망토를 두른 토르의 모습을 연상시켰다.
아디다스 관계자는 "이번 컬렉션은 독특한 플레이 스타일과 개성을 지닌 농구 선수들과 슈퍼히어로들을 매칭해 농구화 디자인으로 구현한 점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이번 제품은 26일부터 아디다스 강남브랜드센터, 명동, 코엑스, 타임스퀘어,이태원, 광복, 분당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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