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정보통신 국제전시회인 '월드IT쇼(WIS) 2019' 행사에서 '인터넷피해예방 캠페인'을 위한 전용부스를 마련한다고 발표했다.
방심위는 오는 7월 디지털성범죄 피해확산 방지를 위한 24시간 상시 심의체제인 디지털성범죄심의지원단 출범에 앞서 개최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디지털성범죄 피해유형별 대응 및 '인터넷피해구제신청'을 안내한다.
특히 캠페인 참가자들에게 디지털성범죄 피해확산 방지를 위한 24시간 골든타임 내 심의 처리를 위해 즉각적인 신고 및 신청이 필요함을 홍보할 예정이다.
방심위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스마트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월드IT쇼(WIS) 2019'를 통해 정보통신기술 발전에 따른 역기능인 디지털성범죄 피해의 심각성과 피해구제 필요성을 알리고자 작년에 이어 행사 참가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디지털성범죄로 인한 사회적 갈등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성범죄 피해 신고 등 각종 권리침해행위에 대한 대처방안과 신속한 피해구제 방법을 소개하는 것은 일반 국민 모두가 잠재적 피해자가 될 수 있는 범죄행위를 예방하는 조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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