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 출시가 연기되면서 폴더블폰 관련주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9시19분 현재 삼성전기는 전날보다 2.16%(2천500원) 떨어진 11만3천500원을 기록 중이다.
KH바텍은 4.48%, SKC코오롱PI는 2.93%, 인터플렉스는 2.94%, 파인테크닉스는 2.45%, 비에이치는 1.77% 떨어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홈페이지 게시글을 통해 "초기 리뷰 과정에서 가능성과 잠재력을 인정받았으나 일부 제품 관련 이슈가 발견됐다"며 "내부 테스트 결과,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갤럭시 폴드 출시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지했다.
삼성전자는 "회수한 제품을 검사해보니 접히는 부분의 상하단 디스플레이 노출부 충격과 이물질에 의한 디스플레이 손상 현상이 발견됐다"며 "원인을 철저히 조사해 디스플레이 손상 방지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시 시점은 수 주 내에 재공지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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