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허인혜 기자] 은행들의 변동금리대출 중도상환수수료가 오는 17일부터 인하된다.
16일 은행연합회는 NH농협·신한·우리·KEB하나·KB국민은행 5곳을 시작으로 각 은행들이 시스템 정비를 거쳐 변동금리대출에 대한 중도상환수수료를 인하한다고 밝혔다.
변동금리대출 중도상환수수료 인하는 신규 대출뿐 아니라 기존 대출에도 적용된다. 구체적인 인하 수준은 각 은행이 개별적으로 결정하므로 거래 은행에 확인해야 한다. 17일 오전부터 해당 은행 홈페이지에 인하율이 공개된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중도상환수수료 부과 체계 정비를 통해 중도 상환시 금융 소비자 비용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