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리포트] 롯데쇼핑, 1분기 시장 전망치 하회 예상… 목표가↓ -이베스트證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할인점 구조조정 내용 반영

[아이뉴스24 장효원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5일 롯데쇼핑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2만5천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쇼핑의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늘어난 4조4천608억원, 영업이익은 12.8% 증가한 1천86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오 연구원은 "백화점 부문의 1분기 기존점 신장률은 0.6% 수준으로 추정한다"며 "백화점은 올해 8개 폐점을 계획 중이고 연간 500억원의 비용 절감을 통해 수익성 개선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할인점 부문 기존점 1분기 실적은 3.6% 역신장할 것"이라며 "최근 온라인 식료품 시장에서 경쟁이 심화돼 손님 수가 줄어든 것이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올 한 해 백화점이 폐점과 구조조정 작업으로 실적 개선은 하반기로 지연될 것"이라며 "다만 슈퍼 부문의 회복, 온라인 투자, 해외 할인점 불확실성 해소는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I-리포트] 롯데쇼핑, 1분기 시장 전망치 하회 예상… 목표가↓ -이베스트證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