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와이제이엠게임즈(대표 민용재)는 '경기게임아카데미 스타트업 5기' 수강생들에게 수료증을 지급했다고 21일 발표했다.
경기게임아카데미는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진행하는 게임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으로 게임개발 경험이 있는 예비 창업자의 창업과 게임개발을 지원한다. 선정된 수강생에게는 6개월간 게임 개발과 창업에 대한 체계적인 실무 교육을 제공해 젊은 창업자들 사이에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번에 선정된 11팀의 5기 수강생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개발 공간과 장비를 비롯해 개발지원금, 1대1 멘토링, 법률교육과 네트워크 교류 등의 혜택을 받았다.
경기아카데미는 1~5기까지 총 52개의 게임 창업팀을 지원했으며 특히 이번 5기 교육 진행 과정 중 더블피스롤링아이즈가 개발한 '애고쉴드', 노드게임즈가 개발한 '오빗', 다다스미미가 개발한 '젬마이너 왕국', 인디시드가 개발한 '원터치씨드' 총 4개의 게임이 구글플레이에 출시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이날 수료식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5기 수료생들의 최종 게임개발 성과 발표를 통해 후속 지원팀을 선발했으며 경기게임아카데미 명예총장인 민용재 와이제이엠게임즈 대표와 오창희 경기콘텐츠진흥원장이 참석해 격려사와 함께 수료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민용재 와이제이엠게임즈 대표는 "경기게임아카데미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실무능력을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효율적인 과정"이라며 "가능성 있는 개발자와 창업자들이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격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게임아카데미 스타트업 과정 6기는 오는 4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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