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애플이 다음주 열린 미디어 행사에 앞서 저렴한 신형 아이패드를 전격 발표했다.
애플은 18일(현지시간) 아이폰XS에 탑재된 애플칩 A12 바이오닉스를 채용한 7세대 10.5인치 아이패드 에어와 5세대 7.9인치 아이패드 미니를 공개했다.
이 제품들은 1세대 애플펜슬을 이용할 수 있다.
신형 아이패드 에어는 화면크기가 이전 9.7인치에서 10.5인치로 바뀌었으며 트루톤과 P3 와이드 컬러, 2천224x1천668p 해상도, 264ppi 화질을 구현한다.
이 모델은 보급형 모델처럼 페이스ID 대신 터치ID 인증방식을 그대로 채택하고 있으며 라이트닝 케이블을 사용하고 있다. 최신 고성능 아이패드 프로 모델에서 사라졌던 3.5mm 헤드폰 잭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아이패드 미니5는 800만 화소급 카메라와 애플펜슬 지원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아이패드 에어와 마찬가지로 3GB 램을 장착하고 있다.
애플은 64GB 저장 용량을 지닌 아이패드 에어의 기본형 모델을 499달러, 동일한 저장 용량의 아이패드 미니5를 399 달러에 이날부터 애플 매장 사이트에서 판매한다.
이번에 출시된 아이패드 신모델의 성능은 아이폰 최신 모델의 클록속도와 비슷하며 램의 용량이 다르다.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 7세대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5는 3GB 램을 장착해 이 부분에서 아이패드 프로보다 1GB 부족하고 기존 9.7인치 모델보다 1GB 더 크다. 아이폰XR과 동일하며 아이폰 XS나 XS 맥스보다 1GB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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