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리포트] 디지털대성, 역대 최대 실적 예상 –신금투

[아이뉴스24 장효원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9일 디지털대성에 대해 올해 역대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손승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디지털대성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1천603억원, 영업이익은 150% 늘어난 315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면서 "외형 성장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올해 온라인 사업부 매출액은 100% 증가한 901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손 연구원은 "높은 회원수 증가는 교재 매출 고성장으로도 이어진다"면서 "온라인 교육과 교재 매출 성장률은 각각 93%, 83%로 예상되며 높은 외형 성장에 따른 온라인 사업부 수익성 개선으로 전체 영업이익 기여도는 지난해 29%에서 올해 57%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11배에 불과하다"면서 "주가가 연초 대비 약 2배 상승했지만 과거 4개년 평균 PER 13.8배, 국내 교육주 평균 15배 대비 저평가다. 주가는 현 시점에서도 추가 상승여력이 존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