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 S10' 발표 이후 긍정적 평가가 우세하면서 관련주들이 오르고 있다.
25일 오전 9시54분 현재 삼성전기는 전 거래일보다 1.83%(2천원) 오른 11만1천원을 기록 중이다.
이 밖에 스마트폰 관련주인 아모텍은 7.02%, 이녹스첨단소재가 4.94%, KH바텍이 4.38%, 비에이치가 3.98%, 파워로직스가 3.50%, 엠씨넥스가 2.94%, SKC코오롱PI가 2.09%, 슈프리마가 1.86%, 파트론이 1.51% 오르고 있다.
이순학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갤럭시 S10이 예상보다 높은 성공을 거둘 것"이라며 "삼성전자만 가능한 기술을 모두 담았고 '갤럭시 S7'의 교체주기가 도래했으며 아이폰 대비 적정한 가격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갤럭시 S10 시리즈의 연간 판매량은 4천만대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부품주들의 주가가 시간이 지날수록 재차 상승할 것"이라며 "과거 히트를 기록했던 '갤럭시 S3'와 갤럭시 S7의 경우 공개 이후 30일 간의 주가 상승률이 더욱 좋았다"고 강조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