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다산네트웍스(대표 남민우)는 우크라이나 민간기업 및 국립대학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1일 발표했다.
다산네트웍스는 우크라이나 통신장비 기업인 데이터그룹(DATAGROUP)과 자사 통신장비 구매를 위한 협의를 이어가기로 합의했으며, 국립 기술 대학인 키에프대학과는 통신·ICT 분야 공동 연구 개발과 통신장비 기술 교육 등에 관해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다산네트웍스는 지난 19일 우크라이나 정부의 공식 초청에 따라 정부 주관 회의에 참석하고 인터넷 통신·스마트 정보통신기술(ICT) 발전을 위한 협력을 논의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스마트시티·농업·운송·공공 보안의 토대가 되는 통신장비 개발과 인터넷 보급을 위한 전략 수립 등이 논의됐다.
우크라이나는 기존 자원 기반 경제에서 하이테크 기반 경제로 전환해 높은 국내총생산(GDP) 성장을 이뤄낸다는 계획이다. 다산네트웍스와 협력을 통해 이를 앞당긴다.
남민우 다산네트웍스 회장은 "다산네트웍스의 경험을 토대로 우크라이나의 디지털 인프라 구축과 ICT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우크라이나 정부 및 민간과 다양한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