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삼성전자 "2분기 이후 서버향 반도체 수요 둔화세 안정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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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삼성전자는 31일 열린 2018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최근 서버 시장의 수요 조정은 데이터센터 설비투자 둔화라기보다는, 하이퍼스케일러 업체들의 재고 확보에 따른 수요 위축과 추가적 가격 하락에 대한 기대감에 고객사들이 구매를 지연한 것이 복합된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삼성전자는 "대외환경적 요인보다는 고객사들의 재고 안정화에 따라 시장 수요가 회복될 것"이라며 "시점상으로는 2분기 이후로 수요 둔화세가 안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반기에는 서버 D램 수요 회복이 기대되며, 2020년 이후 5G 확산과 함께 엣지 서버 도입을 준비하는 구매 수요에 따라 서버향 메모리 수요는 지속적으로 견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선훈 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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