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허인혜 기자] 최영무 삼성화재 사장이 올해 현장중심의 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대내외적 환경 변화로 보험업계 경색이 예고되면서 현장 지원, 상품 개선 등 혁신을 추구하겠다는 방침이다.
3일 최영무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 보험산업은 양적 질적 기반 약화가 우려된다"면서 "악화하는 경영환경 속에서도 혁신과 소통을 통해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최영무 사장은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이 크게 높아지고 수출산업도 성장 둔화세가 현실화하고 있다"면서 올해 경영목표를 '담대한 도전, 과감한 실행, 새로운 미래'로 설정했다.
장기보험의 판매 채널과 상품구조를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상품을 먼저 공급하고 현장 지향적인 언더라이팅 과정을 신설하는 등 지원체계를 한층 더 높인다.
자동차보험은 적정원가를 확보하고 보상효율을 높이는 등 건전성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일반보험은 해외사업의 수익구조를 안정화하는 데에 초점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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