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허인혜 기자] 현성철 삼성생명 사장은 3일 "2019년 보험산업은 저성장을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지속적인 혁신으로 본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기술과 신사업 투자를 통해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이라고 밝혔다.
현성철 사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올해 보험산업은 강자에게는 재도약의 기회가, 변화를 두려워하는 자는 시장에서 사라지는 등 기업 경쟁력의 격차가 확연히 드러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고객과 시장 중심의 경영 기조를 더욱 견고히 하고 채널별 차별화 전략과 균형 성장을 통해 채널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또 "어떠한 환경 변화도 이겨낼 수 있는 견실한 손익 구조와 신사업과 해외사업 역량 강화를 통한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상품, 채널, CS, 시스템, 조직문화 등 혁신을 추진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도 계획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조직 문화 혁신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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