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러닝 커뮤니티, 가입자 1만명 돌파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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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2시간 근무제 확산에 평일 저녁 평균 100여명 참여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아디다스는 러닝 커뮤니티 '아디다스 러너스 서울(AR SEOUL)'의 가입자가 9천명을 넘었다고 20일 밝혔다.

아디다스 러너스는 아디다스가 운영하는 글로벌 러닝 커뮤니티로, 전 세계 50여개 도시에서 약 30만명 이상이 활동 중이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6월 'AR SEOUL'이라는 이름으로 출범해 운영 1년여 만에 가입자 수가 9천명을 돌파했다.

젊은 2030 밀레니얼 세대의 참여가 약 84% 이상을 차지해 SNS 상에서도 관심이 뜨겁다. 실제 소셜네트워크 상에서 #adidasrunnersseoul, #AR_seoul 등의 해시태그로 검색하면 약 1만 건 이상의 러닝 모임 사진을 찾아볼 수 있다.

AR SEOUL은 모든 클래스마다 전문가가 함께해 코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AR SEOUL은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맞춤형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러닝에 필요한 근력, 코어 밸런스 클래스, 뉴트리션 클래스, 메디컬 클래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주 52시간 근무제가 도입되면서 평일 저녁 평균 80~100명 정도가 꾸준히 참석해 러닝을 즐기고 있으며, 퇴근 복장 그대로 와서 러닝화와 의류 렌탈 서비스를 이용하는 직장인 비율도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대비 올해 참가 인원은 약 47% 이상 증가했다.

아디다스 러닝 담당자는 "과거 러닝 스포츠는 혼자 하는 외로운 운동이라는 인식이 강했으나, 이제는 러닝도 함께하는 문화가 2030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아디다스는 양질의 러닝 프로그램 제공과 제반시설 확충 등에 노력을 기울여 국내 러닝 문화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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