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지수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2일 서울 마포 한국 YMCA전국연맹 회의실에서 사회적 기업 6곳에 지원금 총 1억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발표했다.
이날 전달식은 이환주 KB국민은행 개인고객그룹 대표, 송남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본부장, 김완배 사회적경제활성화지원센터 이사장 및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사회적 기업의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사회적 기업은 위즈온협동조합, (주)제주생태관광, (주)온아시아, 협동조합시흥효도회, 문화세상고리협동조합, (주)케이앤아츠 등 6개 기업이다.
이들 6개 기업은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혁신 활동과 지속적 고용창출 및 자생력 강화 노력을 인정받아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16년부터 '사회적 경제활성화를 위한 사회혁신 프로젝트'를 통해 3억원을 사회적 기업에 지원하고 있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회적경제활성화지원센터와 함께 공모를 통해 지원 대상 기업들을 선정하고 있다.
사업비를 지원받았던 사회적 기업들은 제품개발 및 연구 결과가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취약계층을 추가 고용하며 일자리 창출도 이뤄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지속적인 사회적 기업 발굴 및 지원을 통해 사회적 기업의 저변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통한 지역사회 혁신활동이 고용창출로 확대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