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C 2018] KB금융과 클라우드의 만남, 효율·보안 높인다

[아이뉴스24 김지수 기자] 클라우드가 결합된 금융서비스의 특징과 장점을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아이뉴스24가 오는 25일 서울 여의도 신한웨이홀에서 개최하는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콘퍼런스(DCC) 2018'에서는 송민철 KB국민은행 디지털전략부 차장이 '클라우드 기반의 대화형 뱅킹 플랫폼 리브똑똑'을 주제 발표한다.

송 차장은 이날 행사에서 퍼블릭 클라우드를 도입한 KB국민은행의 대화형 모바일뱅킹 서비스 '리브똑똑(Liiv TalkTalk)'의 특징과 장점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퍼블릭 클라우드가 플랫폼 생태계 확장과 더불어 예측할 수없이 증가하는 트래픽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대안으로 보고 있다. 퍼블릭 클라우드가 도입된 '리브똑똑'의 경우 기존 금융권 내부 서버 이용 시 제한 사항이 많은 것과 달리 OPEN API 등 다양한 거래들을 유연하게 접목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송 차장은 퍼블릭 클라우드 도입 효과로 ▲효율성 ▲확장성 ▲보안성을 꼽았다. 효율성의 경우 예측 불가능한 서버 사용량과 초과된 트래픽에 대해 유연한 대응이 가능한 점을 강조했다.

또한 첨단 기술의 유연한 접목이 가능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 서비스 해외 진출에도 용이해 확장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는다.

금융 거래 기술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보안성 측면에서 강점을 보인다. 클라우드는 개인 정보의 접근이 원천적으로 제한되고 데이터 백업을 통한 중요 정보 관리가 가능하다.

'리브똑똑'은 금융보안원의 '금융권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며 지난 7월에는 제1금융권 대고객 서비스 대상 비중요정보처리 시스템 지정 보고가 금융감독원에 최초로 보고 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Zero UI ▲Interaction ▲안전한 금융환경 등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대화형 뱅킹플랫폼의 특징에 대해서도 소개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외에도 이날 더존비즈온, 노키아, 알리바바코리아, 삼성전자, LG전자, KT,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 리치플래닛 등 금융·민간·공공 솔루션 선도기업들의 전략 강연을 통해 클라우드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게 된다.

강연 이후에는 다양한 경품들이 쏟아진다. 당일인 25일까지 행사 등록자를 대상으로 '야마하 우드 골프채', '1인 미디어용 셀카봉', '스마트폰 거치대', '엘리시안강촌리조트 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이 주어진다. 'DCC 2018'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행사 홈페이지(www.inews24.com/dcc/201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