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로 튀어나온 게임…카카오게임 오프라인 전시 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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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낙하산부터 레이싱 시뮬레이터까지…색다른 재미 선사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PC나 스마트폰에서 즐기던 인기 게임 캐릭터를 직접 만난다면? 생각만 해도 즐거운 상상이 현실로 이뤄졌다. 카카오게임즈가 첫 게임 전시 '함께해요, 카카오게임' 전시를 열어서다.

6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홍대 카카오프렌즈 컨셉 뮤지엄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유명 게임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와 '검은사막 온라인', 그리고 출시를 앞둔 모바일 게임 '프렌즈레이싱'의 주요 콘텐츠를 감상하고 체험해볼 수 있는 무대다.

개막을 하루 앞둔 지난 5일 카카오프렌즈 컨셉 뮤지엄을 찾았다. 함께해요 카카오게임 전시는 큼지막한 '라이언' 캐릭터가 반겨주는 '로그인(Log-in)' 존에 들어서는 것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오픈마켓에서 미리 '카카오게임 뮤지엄' 앱을 내려받으면 AR(증강현실) 기능을 통해 라이언 캐릭터도 만날 수 있다.

가장 먼저 관객을 반겨주는 건 카카오 배틀그라운드다. 국내 PC방에서 정상급 인기를 누리는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의 다양한 면모를 접할 수 있는 스테이지가 기다리고 있다. 특히 이곳에서 눈길을 끈 건 VR 낙하산이었다. 전용 좌석에 탑승하고 VR 헤드셋과 관련 기기를 착용하면 비행기에서 광활한 맵으로 낙하하는 과정을 VR로 체험할 수 있는 어트랙션이다. 실제로 체험해보니 정말로 공중에서 낙하하는 듯한 스릴이 느껴졌다.

다음 공간은 프렌즈레이싱 전시 테마가 기다리고 있다. 올가을 출시를 앞둔 프렌즈레이싱은 라이언 등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등장하는 캐주얼 레이싱 게임. 현장에서는 4석의 운전대가 마련돼 있어 스마트폰으로만 즐기던 레이싱 게임을 실제로 운전하듯 즐기는 기분을 낼 수 있다.

마지막은 검은사막 온라인 스테이지다. 검은사막 온라인은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PC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이곳에서는 실제 판타지 세계에 들어와 있는 듯한 재미를 제공한다. 위치와 레인저, 워리어, 다크나이트의 실제 의상이 전시돼 있는가 하면 게임 캐릭터들과 함께 사진을 촬영할 수도 있는 포토존도 마련돼 있다.

퇴장 전에는 관객과 상호작용하에 꾸며지는 '엔딩 크레딧' 존과 굿즈샵을 접할 수 있다. 엔딩 크레딧 존에서는 관객이 보낸 감상이나 응원 메시지로 꾸며지는 미디어 파사드를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전은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휴관) 운영된다. 카카오게임즈는 현장에서 각 게임별 포토존에서 사진을 촬영해 자신의 SNS로 공유하는 관람객들에게 전시 게임 3종의 게임 아이템 교환권, MD상품 할인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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