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효원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7일 오리온에 대해 더 기대를 낮출 필요가 없다며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3.7%, 2.6% 감소해 컨센서스를 약 6% 하회할 전망"이라며 "그러나 이는 최근 주가 하락을 야기한 시장의 우려보다는 나은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실적 회복 추세는 4분기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2분기 출시된 꼬북칩 외에도 조만간 새로운 타입의 감자칩을 비롯해 여러 신제품이 출시되며 2019년 춘절을 겨냥한 가수요도 연말에 몰릴 개연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신제품의 장기적인 성공 여부를 판단하려면 수개월이 소요되지만 오리온의 최근 수년간 한국에서 보여준 신제품 개발 능력은 한국에서 히트 제품으로 이미 다수 검증됐다"며 "(최근 과도한 급락으로) 현재 주가는 단기적인 매수 적기"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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