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나성훈 기자]
추석 연휴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오늘(21일) 차량 462만 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귀성길은 23일 오전, 귀경길은 추석 당일인 24일 가장 밀릴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 측은 "평소 금요일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 수와 비슷할 것으로 보이지만, 아침 8시부터 차량 이동이 늘어나 저녁 7시쯤 정체가 절정을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추석 연휴에는 연휴 시작 전날인 오늘부터 26일까지 엿새 동안 하루 평균 455만 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며 귀성길은 연휴 둘째 날인 23일 일요일 오전이 가장 혼잡하고 귀경길인 24일 오후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추석보다 연휴가 5일로 짧아서 나들이 차량이 줄어 귀성 귀경 모두 총 소요시간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 귀성길의 경우 서울-부산은 6시간, 서울-광주는 4시간 40분, 서울-강릉은 3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예측됐다.
귀경길의 경우, 부산-서울의 경우 8시간 20분, 광주-서울은 7시간, 강릉-서울은 4시간 20분으로, 지난해 추석보다 최대 20분가량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이번 추석 연휴에도 추석 당일 전후 사흘 동안 민자 고속도로를 포함한 모든 고속도로의 통행료를 면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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