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KSL)'의 2018년 두 번째 시즌을 위한 참가 접수가 17일 오전 11시부터 오는 23일 자정까지 진행된다고 발표했다.
KSL는 20여년 동안 전 세계 수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아온 실시간 전략(RTS) 게임 스타크래프트를 위해 블리자드가 직접 주최하는 e스포츠 대회다.
2018년 KSL 첫 정규 시즌은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스타크래프트 팬들의 큰 관심 속에 수많은 명경기들을 배출해내며 'Last' 김성현 선수의 데뷔 이후 첫 우승으로 지난 8일 마무리됐다.
KSL시즌2는 시즌1과 마찬가지로 오픈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서울에서 진행 예정인 오프라인 예선부터 그 이후 경기 일정은 서울에서 소화할 수 있어야 한다.
참가 신청을 한 선수들은 온라인 예선, 오프라인 예선을 거쳐 최후의 12인 만이 KSL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된다. 지난 시즌 우승자인 김성현 선수를 비롯해, 'JD' 이제동, 'Rain' 정윤종, 'Soulkey' 김민철 등 KSL시즌1에서 4강에 오른 선수들은 16강 시드권을 받아 예선 없이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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