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효원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14일 네오팜에 대해 구조적인 코스메슈티컬 시장 성장 수혜가 전망된다며 목표주가 7만2천원을 유지했다.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네오팜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41억원 (전년 대비 +22.7%), 영업이익 31억원 (전년 대비 +23.8%)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병원용 전문 브랜드인 제로이드의 고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썬크림이나 클렌징 등 하절기 상품 판매가 증가하고 아토팜 콩순이나 리얼베리어 아쿠아젤크림 등 신규 라인 성과도 성장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코스메슈티컬이란 화장품(코스메틱스)과 의약품(파마슈티컬)이 결합된 용어로서 화장품의 안정성과 의약품의 효과성을 함께 가져가는 제품을 의미한다"며 "이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구조적 성장에 네오팜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또 그는 "네오팜은 해외 시장 공략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데 홍콩 및 마카오 지역 샤샤130개 매장에 아토팜, 리얼베이어 및 더마비 주요 품목들이 모두 입점했으며 대만 코스메드 170개 매장과 우드페커 52개 매장에서도 판매를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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