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블리즈컨 2018' 가상 입장권 판매를 시작했다고 13일 발표했다.
블리즈컨은 블리자드의 자체 게임과 e스포츠, 커뮤니티를 아우르는 연례 행사다. 블리즈컨 2018은 오는 11월 2일~3일 양일간 미국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가상 입장권 구매 시에는 블리즈컨 홈페이지 혹은 블리즈컨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블리즈컨에서 진행되는 주요 행사를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또 블리즈컨과 관련된 다양한 볼거리와 정보 등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독점 블리즈컨 영상 시리즈를 시청할 수 있다. 개막 전까지 정기적으로 새로운 볼거리도 제공된다.
블리즈컨 참가자와 함께 블리즈컨 패널 제작 투표에 참여, 블리즈컨에서 진행될 패널을 선택할 수도 있다. 오버워치 솜브라 전설 스킨 등도 제공 받는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최고경영자(CEO) 겸 공동설립자는 "블리즈컨에 모든 사람들이 직접 참석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며 "이에 가상 입장권이 전세계 게이머들에게 블리즈컨을 접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블리즈컨 입장권 및 가상 입장권 구매자들을 위한 다양하고 흥미진진한 활동들과 깜짝 놀랄 만한 소식 등이 준비돼있다. 이를 블리자드 커뮤니티와 함께 공유할 수 있게 되기를 고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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