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는 오는 9월 2일까지 3일간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 '2018 울산 미래박람회' KT 부스에서 '또봇 VR'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31일 발표했다.
리얼리티매직(대표 김성균)과 공동으로 개발한 또봇 VR은 자동차 좌석 형태의 시뮬레이터에 직접 탑승하고 핸들 컨트롤러를 조작해 레이싱과 슈팅을 함께 즐기는 VR 게임이다. 게임 속 또봇 캐릭터 차량의 움직임이 모션시트에 적용돼 보다 직관적인 재미를 체감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또봇 VR은 운전 중인 차체를 부딪히거나 미사일 발사, 아이템을 활용한 부스터 등을 통해 상대편을 제압하고 적들의 방해를 회피하는 것도 가능하다.
박인찬 드래곤플라이 ARVR 총괄 본부장은 "국내 최고 수준의 애니메이션인 변신자동차 또봇 IP를 활용해 개발된 또봇 VR을 산업수도 울산에서 선보였다"며 "행사장을 찾은 다수의 바이어 및 산업 관계자들과 원활한 미팅을 진행하여 다각적으로 비즈니스 기회를 넓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견인하는 VR 산업의 리더로서 빠르게 앞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광역시가 주최하고 울산 MBC가 주관하는 이번 2018 울산 미래박람회는 4차 산업과 미래 사회를 중심으로 전시, 체험, 강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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