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CJ ENM은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티비(DIA TV)'와 비디오 커머스 제작에 특화된 '다다(DADA) 스튜디오'의 총 구독자 수가 2억 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발표했다.
다이아 티비와 다다 스튜디오는 기존 CJ E&M과 CJ 오쇼핑의 합병 법인인 CJ ENM이 출범하면서 신설된 디지털커머스 본부에 속해 있다.
이 중 2013년부터 시작한 MCN(멀티채널네트워크, 1인 창작자 지원 육성) 사업 다이아 티비는 유튜브를 기반으로 5년 간의 활동을 통해 1억 9천여만 명의 구독자를 넘겼다.
다다 스튜디오는 지난해 상반기 사업 개시 이후 1년여 만에 페이스북을 중심으로 1천330여 명의 구독자를 끌어 모았다.
특히 다다 스튜디오가 지난 5월 홍콩·싱가포르 등 동남아 내 영어권 국가를 대상으로 론칭한 페이스북 채널은 3개월 만에 50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확보했다.
다이아 티비와 다다 스튜디오는 지역·플랫폼·콘텐츠 특성에 따라 인기 분야가 다른 특성을 적극 활용, 맞춤형 콘텐츠를 공급해 사업을 키워나간다는 전략이다. 또 디지털 영역에서 활동하는 만큼 두 사업 간 시너지 창출을 위한 밑그림도 그려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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