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한국e스포츠협회는 켈미코리아(대표 권종철)와 스포츠 어패럴 공식 협찬 및 상품화 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발표했다.
켈미는 스페인 스포츠 의류 전문 브랜드로 전 세계 40여개국 프로 스포츠 팀들의 의류를 협찬하고 있다. 피파스포츠에서 올해 한국에 론칭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켈미코리아는 내년 12월까지 의류, 가방, 신발 모자 등 스포츠 어패럴 상품을 협회 주관 e스포츠 대회 및 행사에 협찬한다. 향후 e스포츠 국가대표 유니폼, e스포츠 국가대표 응원 용품 등을 만들어 e스포츠 상품화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권종철 피파스포츠 대표는 "지난 10년 동안 e스포츠는 아시안게임에 진입할 만큼 큰 스포츠로 성장했다"며 "켈미 브랜드를 통해 e스포츠를 알리고, 앞으로 e스포츠 관련 스포츠 의류 시장을 만들어 나가는데 협회와 유기적 동반자 관계를 맺게 돼 크게 환영한다"고 말했다.
김철학 한국e스포츠협회 사무총장 대행은 "전세계적으로 e스포츠 의류와 관련 상품화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협회는 켈미코리아와 함께 향후 아시안게임, 올림픽 등에 출전할 국가대표 e스포츠 선수들을 위한 스포츠 의류와 용품 뿐만 아니라 다양한 e스포츠 상품을 만들어 글로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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