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전종호 기자] 4일 오전 8시 31분께 부산 사상구 감전동 공장지대에서 계란 썩는 냄새와 진한 락스 냄새가 나고 호흡이 곤란하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가 접수되자 북부소방서와 부산소방안전본부 특수구조단이 현장으로 출동해 냄새가 심한 하수로를 측정했지만 미량의 암모니아와 프레온가스만 검출됐다.
검출된 암모니아와 프레온가스는 유해기준 이하로 측정돼 신체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었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소방은 다량의 물을 하수구로 뿌려 예방 희석을 실시하고 2시간여 만에 상황을 종료했다.
사상구청은 현장에서 악취시료를 채취해 부산시보건환경연구원에 보내 검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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