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ARS' 스마트폰서 보며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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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스스로 서비스 문제 해결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위성방송 가입자들이 신속하고 명확하게 서비스 중 발생한 문제를 스스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KT스카이라이프(대표이사 강국현)는 '보는 ARS'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일 발표했다.

'보는 ARS'는 고객센터 음성안내와 함께 스마트폰 화면에 표시된 서비스 내용을 선택할 수 있다. '보는 ARS'로 ▲청구∙미납 요금 조회 ▲고장∙이전 문의 ▲청구서재발행 ▲이용정지 신청∙해제 ▲신용카드 즉납 ▲납부내역 수신 ▲납부계좌 확인 등 다양한 요구를 상담원 연결 없이 처리할 수 있다.

또한 수신기의 일시적인 장애를 원격으로 진단하고 위성 방송신호를 직접 재전송하는 기능을 통해 고객 스스로 불편사항 및 고장을 즉시 해결할 수도 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자의 경우 은행, 카드, 보험 등 보는 ARS를 지원하는 공용앱(약 55개) 이 하나라도 설치되어 있으면 바로 구동되며, 공용 앱이 없을 경우 '보이는 ARS' 앱을 별도 설치해야 한다. 아이폰 이용자는 앱스토어에서 '보는 ARS'를 검색해 설치하고 사용할 수 있다.

KT스카이라이프는 '보는 ARS' 시행으로 고객센터 이용시간과 대기시간이 줄어들고 고객 편의성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객센터 통화량의 약 15%를 '보는 ARS'로 소화하고 고객 셀프 처리 서비스율은 약 4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달 중순에는 유료채널과 PPV(Pay Per View, 페이퍼뷰) 관련 기능도 추가해 '보는 ARS'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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