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형식 기자] 가구업체 '까사미아' 매트에서 기준치 이상의 라돈이 검출돼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수거 명령을 내렸고, 까사미아 측은 콜센터를 운영해 1개월 안에 수거를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까사미아는 지난 6월 28일 제품에서 기준치 이상의 라돈이 검출된다는 소비자의 제보를 받고 지난 10일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이 사실을 알렸다.
이에 원자력안전위원회는 "까사미아의 일부 '토퍼 세트'의 피폭선량이 생활주면방사선 안전관리법이 정한 가공제품 안전기준(연간 1mSv)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또한,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이들 토퍼와 베개 폼에 모나자이트가 소량 첨가됐을 것으로 판단, 모자나이트의 유통 경로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문제가 된 까사미아 제품은 '까사온(casaon) 메모텍스'로 2011년 홈쇼핑을 통해 한시적으로 판매돼 1만2395개가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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