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구성훈 대표 사임…장석훈 부사장 대표로 선임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삼성증권은 구성훈 대표이사가 사임함에 따라 경영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장석훈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삼성증권은 유령주식 배당사고에 대한 금융위원회 제재 확정에 따라 이날 이사회를 열고 관련 내용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삼성증권 측은 이날 낸 자료에서 "이번 건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사의를 표명한 구성훈 대표이사를 대신해 임시로 대표이사 직무를 수행할 장석훈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사태의 조기수습과 경영정상화에 매진토록 하겠다"며 "배당사고와 관련된 고객 불편 및 주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후수습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