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이용자보호와 단말기 출고가 인하 등을 업무목표로 삼고 국회의 협조를 요청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25일 오전 국회에서 20대 후반기 국회 첫 전체회의를 열고 방송통신위원회의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효성 방통위 위원장은 인삿말을 통해 "국민 중심의 방송통신을 비전으로 4대 정책목표와 10대 과제를 마련,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방통위의 주요업무로 ▲공영방송의 지배구조 개선과 수신료 제도 개선안 마련 ▲이용자보호 업무평가 앱마켓까지 확대 및 방송통신서비스 해지절차 간소화 ▲단말기 출고가 인하 위한 분리공시제 도입 ▲이통사의 알뜰폰 사업자에 대한 부당한 도매대가 산정행위 점검 ▲국내외 ICT 사업자간 상생 생태계 조성 ▲VOD, OTT 등 융합형 서비스 제도개선 등을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방통위가 추진하는 모든 일들이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과방위 위원들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했다. 분리공시제 도입 법안의 경우 6월 도입이 목표였으나, 여전히 국회에 계류 중이다.
한편 이번 업무보고는 후반기 과방위가 구성되고 처음으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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