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오미 기자]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3일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투신 사망 소식에 "너무 가슴 아프고 비통한 일이라 말문을 잇지 못하겠다"고 심경을 전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방미 기간 중에 단 한 번도 (드루킹 관련해서) 이야기한 적이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귀국 전날 마지막 술한잔 대접한 게 끝이었다"면서 "오랜만에 술 한잔 하면서 노동운동했던 것을 회고하며 즐거워했던 모습이 눈에 선하다"고 말했다.
한편,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와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는 홍영표 민주당·김관영 바른미래당·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와 함께 3박 5일 동안의 방미 일정을 마친 후 전날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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