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한화시스템이 국가 유공자 및 취약계층 가족들을 위해 진행 중인 봉사활동에 한화시스템의 32개 협력사 협의체인 '한아름회'가 동참한다.
17일 한화시스템에 따르면 한아름회는 업체·협력사간 전략적 동반관계 구축을 위해 작년 7월 발족한 공동 협의체다. 최근 한아름회는 한화시스템이 진행 중인 사회공헌활동에 참여 의사를 밝혔고 지난 16일 처음으로 '사랑의 빵 만들기' 활동을 같이하게 됐다.
한화시스템 임직원과 회원사 직원 20여명은 대한적십자사 종로‧중구 희망나눔봉사센터를 방문해 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빵을 함께 만들었다. 본 프로그램은 지난 2016년부터 한화시스템이 매월 1회씩 실시해온 행사로 직원들로부터 호응도가 높은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아울러 오는 25일에 있을 '나라사랑 푸드뱅크'에도 협력업체 직원들이 함께한다. 2016년 서울지방보훈청과 맺은 협약을 따라 한화시스템 직원들은 형편이 어려운 국가보훈가정에 직접 반찬을 배달하는 본 활동을 매월 진행해왔다.
향후 한화시스템과 한아름회는 월 1~2회 봉사활동을 같이하며, 방산 종사자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상생협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장시권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한화시스템 직원들이 보람을 느끼며 참여하고 있는 봉사활동에 협력사도 뜻을 함께해 의미가 남달랐다"며 "향후 보훈 가족 및 지역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질을 높이고,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협력업체와 힘을 모아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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