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강진에서 실종된 여고생을 찾기 위한 수색이 일주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별다른 소득을 얻지 못해 안타까움이 커지고 있다.
오늘 22일 전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전날과 비슷하게 경찰과 소방당국, 자원봉사자 등 총 853여 명이 지난 16일 실종된 A양(16)을 찾고 있다.
또한, 이들은 A양의 휴대전화 신고가 끊긴 도암면의 한 야산과 인근 저수지 등에 대한 수색도 이어갈 전망이다.
이어 A양에게 아르바이트를 소개해주기로 했던 B씨(51)의 휴대전화 신호가 확인된 저수지 인근에 대한 수색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강진 여고생 실종 사건의 `아빠 친구` B씨는 개농장과 보신탕집을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살한 유력 용의자 B씨는 개농장에서 개를 200마리 키우며 강진읍에서 보신탕 전문점을 운영했다.
이에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경찰이 수사 인력을 집중하고 있는 야산 외에 사망한 유력 용의자가 운영했던 개농장 인근 지역도 살펴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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