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패스트푸드 브랜드인 '맘스터치'가 업계 최초로 삼계탕으로 4조원 규모의 가정간편식(HMR) 시장 출격에 나선다.
20일 '맘스터치'를 운영하는 해마로푸드서비스는 21일 첫 가정간편식 제품인 '맘스터치 삼계탕'을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맘스터치 삼계탕'은 오랜 기간 닭고기 활용 메뉴를 개발하며 축적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100% 국내산 닭에 찹쌀·인삼·대추를 넣고 긴 시간 우려내 깔끔하면서도 깊은 맛을 선사한다.
상온보관 후 간단히 데우기만 하면 조리가 끝나, 집에서 편하게 외식을 즐기려는1인 가구와 혼밥족 등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또 갓 요리한 삼계탕처럼 닭고기의 살결과 식감이 그대로 살아있어 손님 대접용으로도 좋다.
제품은 크기에 따라 대중삼계탕(800g), 소중삼계탕(600g) 2종으로 나뉘며 가격은 각각 6천900원, 4천900원으로 가성비가 좋다. 이 제품은 특수 매장 등 일부 매장을 제외한 맘스터치 전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맘스터치 삼계탕'은 최근 가정간편식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맘스터치 고객들이 집에서도 간편하게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제품"이라며 "이번 삼계탕을 시작으로 맘스터치만의 철학을 담은 가정간편식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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